
하정우의 신작 ‘브로큰’(감독 김진황)이 ‘히트맨2’(감독 최원섭)·‘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을 꺾고 단숨에 1위에 올랐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브로큰’은 전날 4만 256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히트맨2’는 2위로 밀려났다. 같은 날 3만 35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08만 3232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약 230만.
3위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다. ‘검은 수녀들’을 꺾은 작품은 관객 2만 2311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약 41만여명.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약 80만이다.
송혜교의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은 4위로 2계단 내려앉았다. 1만 8675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는 약 150만여명이다. 손익분기점은 160만으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5위는 ‘서브스턴스’다. 4990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작지만 강한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다. 그 뒤로 ‘브로큰’ ‘히트맨2’, ‘검은 수녀들’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