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가 설 연휴에 이어 주말 극장가도 꽉 잡았다.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전날 17만 713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83만 1576명을 기록했다. 단연 박스오피스 1위다. 손익분기점은 약 230만.
2위는 송혜교의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다. 같은 날 9만 6045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 는 136만 3861명이 됐다. 손익분기점인 16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3위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로 관객 6만 3004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29만 8298명이다.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약 80만으로 아직 갈 길이 멀다.
4위는 ‘하얼빈’(감독 우민호)이다. 2만 3298명을 끌어 모아 누적 관객수 484만 7111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약 630만이다.
실시간 예매율은 ‘말할 수 없는 비밀’이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매량 약 5만여장, 예매율은 22.1%를 기록 중이다. 2위는 ‘히트맨2’, 3위는 ‘검은 수녀들’ 순이다. 하정우 신작 ‘브로큰’은 4위에 머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