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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1위...‘브로큰’ 예매율 1위로 출격[MK박스오피스]

한현정 기자
입력 : 
2025-02-05 09: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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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맨2’ 박스오피스 1위...‘브로큰’ 예매율 1위
‘히트맨2’ 박스오피스 1위...‘브로큰’ 예매율 1위

영화 ‘히트맨2’(감독 최원섭)·‘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 손익분기점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하정우의 신작 ‘브로큰’(감독 김진황)이 출격한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트맨2’는 전날 3만 8669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204만 9700명을 기록했다. 손익분기점은 약 230만이다.

2위는 송혜교의 ‘검은 수녀들’(감독 권혁재)이다. 같은 날 2만 4747명의 선택을 받아 누적 관객수 는 148만 2749명이 됐다. 손익분기점은 160만.

3위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이다. 관객 2만 1194명이 찾아 누적 관객수는 약 39만여명. 작품의 손익분기점은 약 80만으로 설 연휴 개봉작들 가운데 가장 낮지만, 개봉 이후 줄곧 한 자릿 수 관객수를 기록하며 더딘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4위는 ‘서브스턴스’다. 558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40만 돌파를 목전에 뒀다. 작지만 강한 영화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실시간 예매율은 하정우의 ‘브로큰’이다. 그 뒤로 ‘말할 수 없는 비밀’, ‘히트맨2’, ‘검은 수녀들’ 순이다. 설 연휴 개봉작들의 흥행 화력이 꺾인 가운데 ‘브로큰’이 새롭게 등판하면서 왕좌가 바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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