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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마스크가 어딨더라”...오늘도 내일도 미세먼지 나쁨, 외출할 때 꼭 챙기세요

박동환 기자
입력 : 
2025-01-21 10:52:41
수정 : 
2025-01-21 10:57:21

뉴스 요약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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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과 22일에 걸쳐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질이 좋지 않고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수도권과 충남 북부권역 등에서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가시거리도 짧아지는 항시 안개 현상이 나타났다.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열기로 인해 얼음이 얇아져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안전사고와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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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도 미세먼지 유입 전망
낮 최고 4~13도 포근할 듯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0일 오전 서울 도심 모습 [이충우 기자]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지난 20일 오전 서울 도심 모습 [이충우 기자]

21일 전국이 미세먼지로 덮인 데 이어 수요일인 2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대기질이 좋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인천 강화권역을 제외한 수도권, 충남 북부권역, 충북 북부·중부권역, 세종 등에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오전에는 수도권, 강원 내륙, 충남, 전북을 중심으로 대부분 지역에 안개가 끼고 먼지와 뒤엉키면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짧아지기도 했다.

미세먼지는 수요일인 22일 오전에도 국외에서 한 차례 더 유입될 전망이며, 길게는 금요일인 24일까지 대기질이 나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고기압 영향으로 기온은 평년보다 2~6도가량 높아 당분간 낮 동안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4~13도로 예상된다. 목요일인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강, 호수, 저수지, 하천 등의 얼음이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과 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부산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을 포함한 각종 화재 예방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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