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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계량기 동파 각별히 조심하세요”…내일 아침도 영하권 ‘강추위’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1-10 21: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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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중부지방의 아침 기온이 -18도에서 -2도까지 떨어지며, 기상청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계량기 동파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의 최저 기온은 -8도, 최고 1도로 예보되었으며, 전국적으로 낮 기온은 0도 내외로 안정되지 않고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 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은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비 또는 눈이 예보되며, 12일까지 전북 서해안에는 최대 10㎝의 적설량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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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토요일인 11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계량기 동파 등에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관측됐다.

철원과 인제의 아침 기온은 각각 -18도, -17도까지 내려가겠다. 서울은 최저 -8도, 최고 1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낮 기온도 0도 내외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특히, 수도계량기와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상태 점검에 신경써야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권 내륙, 전북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는 1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 3∼10㎝, 전남 서해안 1∼5㎝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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