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1/10/news-p.v1.20250110.c24a70d9814c4a7f82afeab3151bbbfc_P1.jpg)
토요일인 11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계량기 동파 등에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8∼-2도, 낮 최고기온은 -3∼5도로 관측됐다.
철원과 인제의 아침 기온은 각각 -18도, -17도까지 내려가겠다. 서울은 최저 -8도, 최고 1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은 낮 기온도 0도 내외에 머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고 특히, 수도계량기와 노출 수도관, 보일러 등 보온상태 점검에 신경써야겠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 남부 서해안과 충남권 내륙, 전북 서해안은 늦은 오후부터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오는 12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전북 서해안 3∼10㎝, 전남 서해안 1∼5㎝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제주도 5∼20㎜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