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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겨울 이런 추위 처음…서울 한파특보 체감 ‘영하 15도’

김현정 기자
입력 : 
2025-01-09 06: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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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풍부한 한파가 다가오며 9일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이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충남과 호남 지역에서는 시간당 3∼5㎝의 강우로 인해 폭설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으며, 대설특보가 확대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4도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3도에 머물 것이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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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 자료 사진 [사진출처=연합뉴스]
한파 자료 사진 [사진출처=연합뉴스]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확대·강화한 가운데, 9일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다. 한파 속 충남과 호남 지방에는 폭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충청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경기 남서부와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서울은 올겨울 첫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 산지는 시간당 3∼5㎝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강화될 가능성이 있다.

이날까지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와 울릉도·독도 10∼30㎝ ▲전북 10∼20㎝(많은 곳 30㎝ 이상) ▲광주·전남과 충남 5∼15㎝(많은 곳 20㎝ 이상) ▲제주도 중산간 1∼10㎝ ▲충청권 3∼8㎝ ▲서해5도, 경북 서부 내륙, 제주도 해안 1∼5㎝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4도로 평년 기온을 훨씬 밑돌겠다. 낮 최고기온도 영하 10∼3도에 머물러 매우 추울 것으로 보인다.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가 실제 기온을 밑돌 것으로 예측된다. 이 때문에 체감온도는 최저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12도 ▲인천 영하 11도 ▲춘천 영하 15도 ▲강릉 영하 9도 ▲대전 영하 9도 ▲대구 영하 7도 ▲전주 영하 7도 ▲광주 영하 5도 ▲부산 영하 4도 ▲제주 1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영하 7도 ▲인천 영하 7도 ▲춘천 영하 7도 ▲강릉 영하 5도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3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1도 ▲제주 5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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