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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서울서 5선한 사람이 경기도지사 출마?...정중히 사양한다”

방영덕 기자
입력 : 
2025-10-07 13: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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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경기도지사 출마설'에 대해 정중히 사양한다고 밝혔다.

그는 SNS를 통해 갑자기 경기도지사에 출마하는 것은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주장하며, 국회 법사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의 기여는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는 데 집중할 것이며, 경기도지사 출마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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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연합뉴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7일 자신을 둘러싼 ‘경기도지사 출마설’을 언급하면서 “정중히 사양한다”라고 밝혔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서울에서 5선을 한 사람이 갑자기 경기도지사 출마를 한다는 것은 경기도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말했다.

나 의원은 또한 “추나대전 운운하면서 저를 경기도지사 출마군에 언급하는 것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희화화 하는 것”이라며 “국회 법사위는 검찰해체, 사법파괴등 대한민국 헌정질서 파괴와 방어의 최전선이 돼 있을 뿐 아니라 추미애 법사위원장의 국회법과 헌법을 위반한 독단적 운영으로 의회민주주의 파괴의 본거지가 돼있다”고 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번영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절대절명의 과제이기에 저는 그 소명과 사명에 충실할 것”이라며 “제가 법사위의 야당 간사직 제안을 마다하지 않은 이유다. 비록 국회법을 위반한 헌정사상 초유의 무기명투표소설치에 의한 반대표결로 간사 호선절차는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사실상 야당간사로서의 그 직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대한민국 미래를 건 중요한 전장이 있을 국감 및 정기국회 와중에 이런 가십거리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조차 정치인으로서는 개인적 불쾌감에 앞서 국민에 대한 도리가 아니므로 다시 한번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경기도지사 운운함은 정중히 사양한다”며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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