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머지않아 찾아뵙겠다더니”…한동훈 ‘국민이 먼저입니다’ 책 출간

백지연 기자
입력 : 
2025-02-17 21:16:1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정치 행보를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의 측근은 책에 정치적 원칙을 담았으며, 출간과 함께 북콘서트나 강연 등을 통해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행보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결과와 조기 대선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해석된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퇴 발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퇴 발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오는 26일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정치 행보를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 전 대표 측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민이 먼저’라는 한 전 대표의 정치적 원칙을 담은 책을 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책 출간에 맞춰 북콘서트 또는 강연 등의 행사를 통해 정치 복귀를 공식 선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와 조기 대선 가능성과 관련해 사실상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로 풀이된다.

한 전 대표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후 지난해 12월 16일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잠행을 이어오던 한 전 대표는 지난달 설 연휴를 전후로 정치 원로들을 만나며 향후 행보와 관련한 조언을 구했다.

대표 사퇴 두 달 만인 지난 16일에는 페이스북을 통해 “머지않아 찾아뵙겠다”며 정치 행보 재개를 예고한 바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