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에 게재된 ‘대한민국 혼란 선관위가 초래했다’ 동영상 일부. [사진 출처 = 유튜브 채널 ‘꽃보다전한길’ 화면 캡처, 매경DB]](https://pimg.mk.co.kr/news/cms/202502/05/news-p.v1.20250205.24b6415371bb4d39be16f235fd362998_P1.png)
한국사 강사 전한길(55) 씨가 ‘국민변호인단’에 가입하고 가입인사도 남겼다.
국민변호인단은 윤석열 대통령의 변호인 석동현 변호사가 일반 시민을 중심으로 모집중인 일종의 대통령 지지 모임이다.
전 씨는 5일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홈페이지 계몽령 자유발언 게시판에 ‘전한길입니다. 가입인사글 올립니다’란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대한민국과 국민은 안중에도 없이 오직 입법 폭주, 29차례 탄핵, 정부 예산안 일방적 삭감 통해 행정부를 마비시키고 오직 권력에만 눈이 어둡고, 민주주의 말살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침몰시키려는 민주당의 만행을 봤다”면서 “이대로 침묵하다가는 나라가 망하겠다는 생각에 당장에는 손해보고 욕 먹더라도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무조건 직무 복귀시켜서 국가 시스템을 회복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살리고, 2030세대와 국민들을 살리는 유일한 대안이라 생각한다”며 “지금 모든 것 걸고 투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이미 50% 넘었고 조만간 60%까지 가면, 국민의 뜻에 반해 헌재에서는 절대로 대통령 탄핵 인용 못한다”며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주권은 국민에게 있기 때문에 헌재가 국민 위에 존재할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날 오후 2시 25분 기준 5만8000여 명이 대통령 국민변호인단 사이트에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