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핫이슈

서희제 “사랑하는 언니 故 서희원, 애도 감사해”

김소연 기자
입력 : 
2025-02-15 16:11:06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구준엽 서희원 부부. 사진 I 구준엽 SNS
구준엽 서희원 부부. 사진 I 구준엽 SNS

대만 배우 고(故) 서희원의 동생 서희제가 언니의 명복을 빌어준 팬들에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서희제는 15일 SNS에 “모두 다른 방식으로 나의 사랑하는 언니 희원을 애도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우리 가족은 경의를 표한다”는 글을 올렸다.

서희제의 글에 팬들은 “건강하길 바란다”, “아프지 말길”, “우리가 곁에 있을 것”, “서희원이 편하게 쉬길 바란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서희원은 지난 2일 일본으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폐렴을 동반한 독감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1994년 동생과 함께 그룹 ‘SOS’로 데뷔한 서희원은 대만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여주인공 산차이 역을 맡아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국내 방송 드라마 여주인공 이름을 따서 ‘대만 금잔디’로 알려지기도 했다.

서희원은 1990년대 후반 구준엽과 약 2년간 교제하다 헤어졌고, 이후 2011년 중국인 사업가 왕소비(왕샤오페이)와 결혼했다. 그러나 2021년 파경을 맞았고, 구준엽이 이 소식을 듣고 연락을 취하면서 재회했다. 두 사람은 2022년 부부가 됐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