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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패딩이 어딨더라”…아침기온 ‘영하 10도’ 강추위

최아영 기자
입력 : 
2025-02-19 21: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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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에는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 영향으로 한파가 지속되며,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등의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내외로 낮아질 전망이다.

또한,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구름이 많이 끼고, 낮 동안 녹아내린 눈이 밤사이 얼어 미끄러운 도로 상황이 우려된다.

한편, 수도권과 강원 등지에서는 건조특보가 발효되어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전남 해안에서는 강풍특보가 발효돼 순간 풍속이 70㎞/h를 초과하는 장소도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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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사진출처=연합뉴스]

목요일인 20일에도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한파가 이어지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눈이 쌓인 일부 내륙에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대전,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강풍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해안은 이날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산지 70㎞/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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