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2/19/news-p.v1.20250204.591b743bccf84bb4a00938f17fe1c437_P1.jpg)
목요일인 20일에도 북서쪽에서 남하한 찬 공기의 영향으로 한파가 이어지겠다. 특히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북, 경북북부내륙·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낮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0∼7도로 예보됐다.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서해안과 전라권,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눈이 쌓인 일부 내륙에서는 낮 동안 녹았던 눈이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다시 얼어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얼음이 녹아 얇아져 깨질 우려가 있으니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강원도, 대전, 충북, 전남 동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도 차차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강풍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 해안은 이날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55㎞/h 내외(산지 70㎞/h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