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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최상목 탄핵안’ 오늘 표결 안해…민주, 법사위 회부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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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4일 본회의에서 최상목 부총리의 탄핵소추안을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하기로 의결하였다.

이번 의결은 재석 188인 중 찬성 189인, 반대 6인, 기권 3인의 표결로 이루어졌으며,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청문회 등의 조사를 통해 신중한 판단을 하려는 의도로 법사위로의 회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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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가 4일 본회의를 열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법제사법위원회로 회부하는 안을 재석 188인 중 찬성 189인, 반대 6인, 기권 3인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불참했다.

전날 본회의에 보고된 최 부총리 탄핵안은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할 수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로 회부해 청문회 등의 조사 과정을 거치는 방안을 택했다.

노종면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후 취재진과 만나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을 법사위에 회부한 것에 대해 “오늘 표결하자는 의견도 있고, 유보해 놓고 한번 더 바뀐 정세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단 의견도 있다”며 “법사위로 돌리는 것은 좀 더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법사위로 가면 청문회 하게 되는데 그럼 (최 부총리) 당사자의 입장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그런 절차 거치는 게 좀 더 신중한 것 아닌가라는 최종 결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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