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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51.7%·김문수 30.7%, 李 51.8%·오세훈 25.6%...李 양자대결 전승 [리얼미터]

윤인하 기자
입력 : 
2025-03-17 09: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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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양자 가상대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권 대선 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모두 앞선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는 김문수 장관과의 대결에서 21.0%p, 오세훈 시장과는 26.2%p, 홍준표 시장과는 27.3%p 차이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는 46.9%의 지지를 얻어 김문수 장관(18.1%)을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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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청래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3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청래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 양자 가상대결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여권 대선 주자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모두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17일 공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10명을 대상으로 여야 차기 대선 양자 가상대결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결과, 이재명 대표와 김문수 장관의 양자 대결에서 이 대표는 51.7%, 김 장관은 30.7%로 21.0%포인트(p) 차이를 보였다.

이 대표와 오세훈 시장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가 51.8%, 오 시장은 25.6%로 26.2%p 차이였고, 홍준표 시장과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 52.3%, 홍 시장 25.0%로 27.3%p 격차였다.

이 대표와 한동훈 전 대표의 대결에서는 이 대표 51.8%, 한 전 대표 18.6%로 33.2%p의 차이를 보였다.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46.9%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0.6%P 상승한 수치다.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18.1%로 뒤를 이었다.

이어 홍준표 대구시장 6.5%,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6.3%, 오세훈 서울시장 6.2%,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2.4% 순이었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2.2%, 김동연 경기지사는 1.2%,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0.8%,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0.4%를 얻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7.2%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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