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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尹석방에 “너무나 당연한 결정, 헌재 원점서 검토해야”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3-08 18: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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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8일 검찰이 법원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한 결정에 대해 "당연한 결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대통령 체포와 구속이 불법적인 시도로 시작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는 대한민국 헌정사에 남을 오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더불어민주당에게 무리한 압박에 사죄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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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자들 향해 손 흔들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출처 = 연합뉴스]
지지자들 향해 손 흔들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8일 검찰이 법원의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따라 윤 대통령을 석방하자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이며 왜곡된 법치주의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검찰의 석방 결정이 지체된 것은 유감이지만 늦게라도 현명한 결정을 내린 것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어 “공수처의 불법 수사로 시작된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구속 과정이 정당한 법치를 무너뜨리려는 불온한 시도였다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며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가 영장 쇼핑을 통해 대통령을 불법체포하고 구속한 일은 대한민국 헌정사의 오점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법원이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은 만큼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평의 역시 원점에서 다시 검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그동안 무리한 내란 몰이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대통령 불법 구금을 압박한 데 대해 국민 앞에 사죄하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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