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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헌법재판소 도착...2시 변론 시작

이동인 기자
입력 : 
2025-01-21 13:12:31
수정 : 
2025-01-21 13: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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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탄핵심판 변론을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호송차는 경찰의 교통 통제를 받으며 헌재 지하주차장으로 곧장 들어갔고, 윤 대통령의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

이번 탄핵소추 심판에서 윤 대통령이 직접 출석해 비상계엄의 배경과 정당성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으로, 그의 발언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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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탄핵심판 변론에 출석하기 위해 헌법재판소에 도착했다.

윤 대통령이 탄 법무부의 호송용 승합차는 이날 낮 12시 48분께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정문을 출발해 오후 1시 11분께 헌재에 도착했다.

지난 18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출석 때처럼 경호차량이 호송차 주변을 에워싸고 경호했다. 경찰이 주변 교통을 통제했다.

호송차가 헌재 지하주차장으로 곧장 들어가면서 윤 대통령의 모습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았다. 헌재는 이날 오후 2시 윤 대통령 탄핵심판 3차 변론을 연다.

윤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선포하게 된 배경과 정당성 등에 관해 헌재 재판관들에게 직접 설명하겠다며 이날 출석하기로 했다.

탄핵소추된 대통령이 헌재 심판정에 직접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이 심판정에서 어떤 발언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공개석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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