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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尹 탄핵선고 이틀 전…헌재 인근 밤샘집회로 도로 통제, 출근길 혼잡

변덕호 기자
입력 : 
2025-04-02 09:2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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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안국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24시간 철야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일 서울 안국역 인근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24시간 철야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탄핵 찬반 단체들이 밤샘 집회를 이어가며 2일 오전 헌법재판소 일대가 출근길 혼잡을 빚고 있다.

경찰은 율곡터널 ~ 안국사거리 양방향 도로 교통을 통제 중이다.

종로구는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우회 도로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율곡터널∼안국사거리 양방향 도로 교통 통제 안내하는 종로구 안전안내문자. [사진 = 연합뉴스, 독자 제공]
율곡터널∼안국사거리 양방향 도로 교통 통제 안내하는 종로구 안전안내문자. [사진 = 연합뉴스, 독자 제공]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전날 밤부터 안국역 6번 출구 앞에서 철야농성 중이다. 경찰 비공식 추산 1천500명이 모여 탄핵을 촉구했다.

자유통일당 등 탄핵 반대 측은 이곳에서 200여m 떨어진 안국역 5번 출구 앞에 농성장을 차려 “탄핵 무효”를 외쳤다. 철야 농성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200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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