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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판 출석하는 이재명에 운동화 ‘퍽’…40대남, 검찰 송치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3-05 19:5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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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상 관련 1심 선고 출석하는 과정에서 한 남성이 신발을 던지자 방호원들이 이 대표를 둘러싼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지난해 11월 1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직선거법상 관련 1심 선고 출석하는 과정에서 한 남성이 신발을 던지자 방호원들이 이 대표를 둘러싼 채 이동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신발을 던진 남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공직선거법 1심 재판 출석을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입장하던 이 대표를 향해 신발을 던진 40대 남성 A씨를 지난달 25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재판을 위해 차량에서 내린 뒤 법원으로 들어가던 이 대표를 향해 고성을 지르며 운동화 한 켤레를 던졌다. 이에 A씨는 현장에 있던 경찰에 의해 제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이 대표가 신발에 맞지는 않았다.

당초 A씨는 현장에서 ‘김건희 특검’을 외쳐 민주당 지지자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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