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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 김문수 만나러 대구행…“단일화 문제 설득하겠다”

최기성 기자
입력 : 
2025-05-06 16: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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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다.

김 후보는 대구 동성로에서의 일정 중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와 회동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단일화 관련 설득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회동의 결과에 따라 김 후보는 영남 지역 일정을 중단하고 서울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의원들에게 비상 대기를 요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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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사진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사진출처=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권성동 원내대표가 5일 김문수 대선 후보를 만나기 위해 대구·경북(TK) 지역을 찾는다. 단일화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정회 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오후 4시30분 경주 황리단길 방문을 끝으로 대구로 이동, 오후 7시부터 대구 동성로 방문 일정이 예정돼 있다. 권 위원장과 권 원내대표는 서울에서 대구로 이동해 김 후보와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는 이번 회동을 통해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 김 후보를 설득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는 당초 7일까지 1박 2일로 영남 지역 방문 일정이 계획돼 있다. 이번 회동 결과에 따라 김 후보가 일정을 중단하고 지도부와 함께 서울로 복귀, 의원총회에 참석할 가능성도 있다.

이를 위해 지도부는 의총을 정회한 채 의원들에게 비상 대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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