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속보] 이재명 90.81%, 민주당 영남 경선서 압승…김경수 5.93%, 김동연 3.26%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4-20 17:17:52
수정 : 
2025-04-20 17:41:11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영남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이상의 지지를 받으며 압승했다.

이 후보는 7만3255표 중 6만6526표(90.81%)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김경수 후보는 4341표(5.93%), 김동연 후보는 2238표(3.26%)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다음 경선을 26일 호남권에서 진행하며, 27일에 최종 후보가 확정될 예정이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사진 출처 =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사진 출처 = 뉴스1]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20일 영남 지역순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90% 이상 득표로 압승했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당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영남권 합동연설회에서 대의원·권리당원의 온라인·ARS·현장 투표를 집계한 결과, 투표수 7만3255표 중 6만6526표(90.81%)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김경수 후보는 4341표(5.93%), 김동연 후보는 2238표(3.26%)를 받았다.

당내에선 이 후보가 전일 충청권 첫 순회경선에 이어 이날 영남권에서도 압승을 거두면서 여세를 몰아 대선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민주당은 오는 26일 호남권, 27일 수도권·강원·제주 등 순회경선을 이어간다. 총 4차례의 순회 경선을 끝으로 경선 마지막 날인 27일에 권리당원 투표 50%와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최종후보를 확정한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