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尹 탄핵 찬성 57% VS 반대 35% [NBS]

한수진 기자
입력 : 
2025-04-03 11:17:53
수정 : 
2025-04-03 14:17:4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57%로 나타났으며, '탄핵을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35%였다.

또한 탄핵 심판 전망에 대해 '탄핵을 인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55%를 기록했으며,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도는 '신뢰한다'와 '신뢰하지 않는다'가 각각 46%로 동등하게 나타났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3%로 가장 높았으며,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3%로 조사됐다.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탄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은 57%,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35%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탄핵 찬성·반대 의견은 이같이 집계됐다.

탄핵 심판 전망에 대해서는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55%,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킬 것이다’라는 응답은 34%로 조사됐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과정에 대한 신뢰도는 ‘신뢰한다’와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46%로 같았다.

탄핵심판 결과 수용과 관련해선 응답자 50%가 ‘내 생각과 달라도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44%는 ‘내 생각과 다르면 수용하지 않겠다’는 의견을 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3%,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9%를 기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각각 4%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3%,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2%, 진보당 1%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작위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2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