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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헌재, 14일까지 尹 탄핵심판 선고하지 않으면 대한민국 뒤집어져”

김혜진 기자
입력 : 
2025-03-11 10: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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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14일 금요일까지 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이 찬반으로 뒤집힐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MBC 라디오에서 헌법재판소가 혼란을 막기 위해 선고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예고 없이 전격적으로 선고할 가능성도 언급했다.

박 의원은 헌법재판소만이 국가의 질서를 유지할 수 있는 기관이라며 시급한 선고의 필요성을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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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와 관련해서 “14일 금요일까지 선고하지 않으면 이번 주말 대한민국은 찬반으로 완전히 뒤집어진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금요일에 헌법재판소에서 선고하리라고 생각하고, 선고를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헌재는 헌법을 수호하고 국가가 존재하기 위해서 존재하는 곳인데 만약 선고가 늦어지면 이 혼란이 어디로 갈 것인가”라며 “혼란을 막을 수 있는 기관은 오직 헌법재판소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선고 2, 3일 전에 ‘(선고를) 한다’고 예고를 하는데, 이번 선고는 하루 전에도 예고하지 않고 전격적으로 할 수 있다고 본다”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금요일에 선고를 예정한다면 내일은 발표를해야 되는데 (예고를)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전격적으로 할 수 있다”며 “질서 유지를 위해서, 헌법을 위해서 그렇게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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