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사진=과기정통부]](https://pimg.mk.co.kr/news/cms/202501/24/news-p.v1.20250124.0f38541e7cd14f0393f1622655477ea2_P1.jpg)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4일 “내실 있는 기술사업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개최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술창업·이전 연구자 간담회에서 “기술사업화 성공 사례들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연구자들의 기술사업화 참여를 활성화시킬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 장관이 출연연 연구성과를 기반으로 기술창업 또는 대형 기술이전을 경험한 연구자들과 기술사업화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정도영 큐토프 대표, 전남중 한국화학연구원 광에너지연구센터장, 김태돈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박기덕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뇌과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연구자들이 각자의 기술창업・이전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기술사업화 과정에서 겪었던 애로사항을 발표로 시작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 간 출연연의 기술창업・이전 활성화 방안에 관한 논의로 이어졌다.
과기정통부는 “금일 논의된 내용은 정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 조성 방안에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