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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오렌지플래닛, 상반기 스타트업팀 정기 모집 진행…15개팀 선발

안희찬 기자
입력 : 
2025-01-06 10:4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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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올 상반기 스타트업팀의 정기 모집을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은 올 상반기 스타트업팀의 정기 모집을 시작한다.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센터장 서상봉, 이하 오렌지플래닛)이 올 상반기 스타트업의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정기모집 대상은 2인 이상 팀으로 구성된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지원하고 싶은 스타트업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지원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이달 31일이다.

선발팀은 총 15팀 내외이다. 평균적으로 ‘오렌지가든’ 프로그램 10개 팀, ‘오렌지팜’ 5개 팀을 선발한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팜은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선발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의 스타트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가들이 성공을 앞당길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모든 선발 팀에게 선배 창업가의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1:1 전담 매니저제를 도입하여 선발 팀별 맞춤형 혜택을 지원한다.

오렌지가든 선발 팀에게는 6개월까지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사업 단계별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맞춤형 워크숍과 코칭도 마련했다.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은 팀에게는 사업화 지원금을 비롯해 투자 검토 기회를 부여하는 등 후속 지원까지 제공한다.

오렌지팜 선발팀은 12개월 동안 사무공간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최대 5억 원의 초기 투자를 통해 탄탄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VC)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과 연계한 투자 기회도 부여한다.

현재까지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초기투자팀은 오렌지플래닛 선발 팀에게 40여 건의 투자를 집행했다.

올해부터는 글로벌 진출 성공 가능성이 높은 팀에 대해 적극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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