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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 취업비자 갈수록 어려워진다∙∙∙국민이주㈜, 12일 미국투자이민 종합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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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비자를 받기가 갈수록 어려워질 전망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불법 이민∙비이민에 대한 강경 수위를 계속 높이는 데다 미국 영주권자도 특정 혐의에 걸리면 즉시 추방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스태그플레이션 조짐으로 일자리 축소가 예상되는 데다 외국인들이 미국 유권자 일자리를 뺏는 것으로 분석하기 때문이다.

이유리 국민이주㈜ 미국 변호사는 “유학생에게 대학 졸업 후 1년 동안 취업 기회를 주는 OPT 제도 폐지안이 최근 의회에 제출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만약 폐지되면 졸업생은 바로 취업해야 하는데 특별한 경우를 빼곤 미국 기업(고용주)들이 비자 지원(스폰서)에 나서려고 하지 않는다고 이유리 변호사는 덧붙였다.

트럼프 행정부에서 비효율을 제거하려고 최근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가중한다. 취업비자를 받지 못하면 설령 박사 학위 소지자라도 미국에서 신분보장을 받지 못해 바로 귀국해야 한다.

이에 따라 경제 여력을 갖춘 상태에서 미국에서 장기 체류 필요성이 절실한 사람은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EB-5)이나 고학력 독립이민(NIW) 등 합법 수단을 통해 영주권을 받는 길밖에 없다.

미국투자이민제도는 트럼프 대통령이 연초 폐지 발언을 했지만 진척 없이 기존 방식 그대로 시행 중이다. 설령 이후 의회를 통과해 폐지되더라도 이미 미국 이민국에 접수된 사례는 유효하다

여기에다 미국투자이민이 그대로 존치되더라도 내년 하반기엔 최소 투자금 조정이 예상돼 여력이 된다면 지금 시점에서 신청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리고 급변하는 시기엔 아무래도 원금 회수가 용이한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추천한다.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는 미국 연방정부, 주정부, 시정부가 지원하기 때문이다. 즉 정부가 채무자이기에 원금 보장이 확실하다.

< 사진 제공 : 국민이주㈜ >
< 사진 제공 : 국민이주㈜ >

이와 관련해 국민이주㈜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종합설명회를 연다. 이유리 미국 변호사를 비롯한 소속 변호사와 김지영 대표가 미국투자이민제도 상황과 전망, 대처 방안 등을 알려준다.

이날 설명회에는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인 보스턴 벙커힐 주택 재개발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US리저널센터 그룹과 협력해 국내에 소개되는 유일한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이다.

총면적 10만9090㎡(3만3000평)에 4~10층 규모 15개 건물이 들어서는 프로젝트이다. 상업 공간 1만4876㎡(4500평), 커뮤니티 센터 4165㎡(1260평), 공원 및 공공 편의시설도 조성돼 주거 환경을 개선한다.

운영 주체는 보스턴 주택청(Boston Housing Authority)으로 보스턴 시정부와 협의해 자금 배분·관리를 맡는다. 총사업비는 1억3350만 달러 규모로 이 중 전 세계 EB-5 투자자에서 1억160만 달러를 조달한다.

국민이주㈜는 70%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국내 최대 미국투자이민 전문기업이다. 설명회 참가와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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