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투자이민(EB-5) 프로그램 폐지 방침 이후 한 달 넘도록 후속 조치가 없어 미국투자이민 접수와 절차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특히 영주권 발급과 원금 회수에 유리한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잇따른다. 지난달 25일 트럼프 대통령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기존 미국투자이민 프로그램을 폐지할 것이라고 밝힌 이래 한 달이 지났다.
그러나 후속 조치가 따르지 않아 기존 제도가 그대로 시행 중이다. 설령 효력이 발휘되고 그 이전에 접수하면 기존 프로그램을 따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재 미국투자이민 신청이 가능한지에 대한 예비 투자자들의 문의와 상담이 잇따른다.
이와 관련해 국내 최대 미국투자이민 업체인 국민이주㈜는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미국투자이민 설명회를 연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유리 미국 변호사를 비롯한 소속 변호사와 김지영 대표가 미국투자이민제도 상황과 전망, 대처 방안 등을 알려준다. 특히 미국투자이민 유일한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인 보스턴 벙커힐 주택 재개발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US리저널센터 그룹과 협력해 국내에 소개되는 유일한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로 원래보다 늘어난 30세대를 추가 모집한다. 이 마저도 15세대만 남은 상황이다. 올해 초 모집 시작과 동시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 이 프로젝트는 보스턴 찰스타운 지역을 재개발해 공공 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노후 공공 주택을 재개발하고 도로, 보도, 공원 등 공공 인프라를 개선한다.
운영 주체는 공공 기관인 보스턴 주택청(Boston Housing Authority)으로 보스턴 시정부와 협의해 자금 배분·관리를 맡는다. 국민이주㈜는 국내 최대 미국투자이민 업체로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설명회 참가와 문의는 홈페이지나 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