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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뷰코퍼레이션, 송인상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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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인상 신임 대표이사 / 사진 제공 : 레뷰코퍼레이션 >
< 송인상 신임 대표이사 / 사진 제공 : 레뷰코퍼레이션 >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은 최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송인상 신임 대표이사(사진)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송인상 대표는 2024년 5월부터 부대표로 레뷰코퍼레이션에 합류하였으며, 재직하던 시절부터 주로 회사의 전략 방향성과 사업 실적 개선과 관련된 업무를 이끌어왔다. 이번 대표 취임을 계기로 레뷰코퍼레이션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송인상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재료공학부를 전공하였고 글로벌 컨설팅펌 베인앤드컴퍼니 출신이다. 이후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와 프롭테크 기업 알스퀘어를 거치며 전략 수립과 실행 및 사업 관리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레뷰코퍼레이션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489억원,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3%, 77% 증가했다. 매출액 증대와 함께 효율적 비용 관리, 전략적 투자 등으로 수익성을 대폭 향상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강력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2024년에는 숏폼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숏뜨’를 인수하면서, 인플루언서 커머스 등 신규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숏폼 콘텐츠 시장은 연평균 60%의 고성장이 예상되는 분야로, 레뷰코퍼레이션은 숏뜨 인수를 통해 전략적 경쟁력을 확보했다”라고 분석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현재 국내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시장 내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시장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자체 플랫폼인 ‘레뷰’와 ‘레뷰 셀렉트’를 통해 국내외 146만 명 이상의 인플루언서 회원과 광고주를 연결하고 있으며,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플랫폼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광고주에는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인플루언서 광고 솔루션을 제공하며, 인플루언서에게는 효율적인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송인상 대표는 “누적되어 있는 방대한 데이터 기반의 애널리틱과 AI 시스템을 접목하여 플랫폼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뷰티 카테고리 중심으로 일본, 미국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혀가겠다”라며 “급격하게 성장 중인 숏폼 콘텐츠, 매크로 이상의 인플루언서로의 확대를 통해 커머스까지 연결하는 새로운 광고 생태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숏폼 콘텐츠 시장의 확장성과 플랫폼 자동화에 따른 운영 효율성 증대가 레뷰코퍼레이션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계기로, 레뷰코퍼레이션은 체계적인 글로벌 확장과 디지털 마케팅의 혁신을 이끌며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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