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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

박소현 기자
입력 : 
2025-03-19 11: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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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는 내달 3~13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여 차 앞유리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홀로그래픽 HUD 기술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현대모비스의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이 탑재된 ‘모비온’과 사용자 기분에 따라 조명 색깔이 변화하는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추가로 ‘M.테크 갤러리관’과 초등학생을 위한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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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윈드쉴드 투명 디스플레이’ 서울모빌리티쇼서 공개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내달 3~13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차 앞유리를 디스플레이로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신기술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관객 중심’ 전시 공간을 마련해 일반인들이 다양한 모빌리티 신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이는 신기술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홀로그래픽 HUD)’ 기술이다. 현대모비스가 독일 자이스(ZEISS)와 공동 개발 중인 홀로그래픽 HUD는 차량 전면 유리창에 주행 정보, 내비게이션, 음악, 동영상 등 콘텐츠를 구현하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아직 세계적으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이다.

제자리 360도 회전 주행하는 ‘모비온’ 실증차 [사진제공=현대모비스]
제자리 360도 회전 주행하는 ‘모비온’ 실증차 [사진제공=현대모비스]

옆으로 주행하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는 특수 주행이 가능한 ‘모비온’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 모비온은 현대모비스의 차세대 전기차 구동 기술인 e-코너 시스템과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기술이 탑재된 실증차다.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은 모비온에 직접 탑승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색다른 모빌리티 체험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차량 실내조명이 사용자의 기분과 주행 상황에 따라 바뀌는 ‘휴먼 센트릭 인테리어 라이팅’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관람객들이 현장에서 체험한 모빌리티 기술들의 작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M.테크 갤러리관’과 초등학생 대상 ‘주니어 공학교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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