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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美 “완전한 北비핵화 견지…한일과 긴밀 조율”

최아영 기자
입력 : 
2025-02-07 23:33:49
수정 : 
2025-02-08 00: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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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유지하며 일본 및 한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대북 관여에 대한 열린 입장을 표현하면서도 북한의 호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미일 3국 협력에 대해 지속적인 지지를 약속하며 일부 조정의 가능성도 여지로 남겨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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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출처 =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출처 = AP, 연합뉴스]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원칙을 견지하면서 한일과 긴밀히 조율할 것이라는 트럼프 행정부 고위 당국자의 발언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고위 당국자는 이날 열리는 미일정상회담에 앞서 진행한 대언론 전화 브리핑에서 “트럼프 행정부는 1기 때와 마찬가지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헌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관여에 열린 입장을 표명했다”고 했지만 “이런 상황에서 탱고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며 북한의 호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문제(북한 비핵화)에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면서 일본과 한국 등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임기 중 한미일 3국 협력 향배에 대해 “계속 3국 협력의 노력을 지지할 것이며 대체로 계속성을 보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가 3국 협력에서 중점을 두는 영역에서는 일부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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