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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운용 ‘SOL 중단기회사채 액티브’ 순자산 1000억 돌파

최아영 기자
입력 : 
2025-04-03 15:5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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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은 금리 하락기에 맞춰 출시한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3일 발표했다.

기관투자자들의 교체수요 증가와 개인투자자의 현금 파킹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해당 ETF의 현재 예상 만기 기대수익률은 연 3.42%에 달하며, 한국 무위험지표금리 대비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은 크레딧 시장의 안정성을 기반으로 이 ETF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자본수익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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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한자산운용]
[사진 =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금리 하락기에 발맞춰 출시한 파킹형 상장지수펀드(ETF)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성과 경쟁력에 따른 개인투자자 현금 파킹 수요 증가와 함께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로 단기 금리가 떨어지자 기관투자자 중심의 교체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의 현재 기준 예상 만기 기대수익률(YTM)은 연 3.42% 수준이다. 현재 3% 아래로 떨어져 2.7~2.8%로 형성되고 있는 한국무위험지표금리(KOFR)와 CD91일 금리 대비 우수한 성과경쟁력을 나타내고 있다.

해당 상품은 잔존만기 3년 이내의 회사채와 기타 금융채 등 크레딧 채권에 선별적으로 투자하며 1년6개월 내외의 듀레이션 관리를 통해 금리변동에 따른 자본차익 극대화로 시중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단기자금 파킹형 ETF다.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채권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형성되는 가운데 우량한 회사채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금리하락에 따른 자본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신한자산운용 허익서 채권ETF운용팀장은 “크레딧 시장은 홈플러스 사태 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데 SOL 중단기회사채(A-이상) 액티브 ETF는 국내 통화정책 전환기에 맞춰 투자적격등급 내 크레딧 채권의 적극적인 편입, 듀레이션 조정을 통해 성과경쟁력을 꾸준히 유지하며 운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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