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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40개 의대 총장, 내년 의대정원 ‘증원前 3058명’ 공감대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3-05 20: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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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별도 입장 없다”
‘강의실 뒷자리 텅텅’…개강에도 썰렁한 의대 캠퍼스. [사진 = 연합뉴스]
‘강의실 뒷자리 텅텅’…개강에도 썰렁한 의대 캠퍼스. [사진 = 연합뉴스]

의과대학이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들이 2026학년도 의대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에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교육계에 따르면 의대가 있는 전국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이날 온라인 회의를 열어 내년도 의대 정원을 증원된 정원(5058명)에서 2000명 줄인 3058명으로 되돌리는 방안에 대부분 합의했다.

다만, 휴학생의 전면적 복귀와 함께 의료계가 2027년 의대 정원은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결정에 따른다는 전제 조건을 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의에는 교육부도 참석했지만 의대 정원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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