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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유서 발견된 것 없다”…‘자택서 숨진채 발견 김새론’ 경찰, 변사처리 예정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2-17 17: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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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배우 김새론(25)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유서는 남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새론의 사망을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수사 중이며, 외부 침입 흔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음주운전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하며 재기를 시도했으나 부정적 여론 속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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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서 숨진채 발견된 배우 김새론. [사진출처 = 김새론 인스타그램]
자택서 숨진채 발견된 배우 김새론. [사진출처 = 김새론 인스타그램]

지난 16일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된 배우 김새론(25)이 유서를 남기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17일 국가수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김새론 사망과 관련, 수사 상황을 묻는 질문에 “본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변사사건 처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유서가) 발견된 것은 없다”며 “특별한 수사 내용이랄 것이 없다”고 부연했다.

김새론은 전날 오후 4시54분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2010년 영화 ‘아저씨’로 유명해진 김새론은 성인이 된 후에도 활발히 활동했지만 지난 2022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수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서 물의를 빚었다.

채혈 분석결과 면허 취소 수준을 넘어선 혈중알콜농도가 적발돼 자숙에 들어갔고 1년 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벌금 20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후 김새론은 연극 ‘동치미’를 통해 재기하려 했으나 부정적은 여론 등으로 자진 하차했다. 그 뒤 음악 영화 ‘기타맨’에 출연한 김새론은 5월 개봉을 앞두고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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