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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화 ‘아저씨’ 원빈, 고 김새론 빈소 직접 찾아 마지막 인사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2-17 15: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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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의 주연 배우 원빈이 고 김새론의 빈소를 찾아 마지막 인사를 했으며, 김새론은 향년 25세로 지난 16일 서울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원빈 외에도 배우 한소희와 김보라가 빈소를 방문하여 고인을 애도하며 근조화환을 전달한 가운데, 김새론은 지난 2010년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하지만 2022년 음주운전 사고 이후 연기 활동이 중단되어 최근 음악 영화 ‘기타맨’이 그의 유작이 된 슬픈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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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 원빈과 김새론.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영화 ‘아저씨’ 원빈과 김새론. [사진출처 = 스타투데이]

영화 ‘아저씨’에서 주연배우를 맡았던 배우 원빈이 함께 호흡을 맞춘 고 김새론의 빈소를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했다.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김새론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됐다.

김새론을 추모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지는 가운데, ‘아저씨’로 함께 출연했던 배우 원빈이 근조화한을 보낸 뒤 직접 빈소를 찾았다.

지난 2010년 개봉했던 영화 ‘아저씨’는 김새론의 이름을 알린 작품이다.

원빈 외에도 평소 절친으로 알려졌던 배우 한소희, 김보라 등도 빈소를 직접 찾아 조문했다. 김보라는 “또 만나 그땐 잔소리 줄일게”라고 적힌 근조화환을 보내며 고인을 애도했다.

2009년 영화 ‘여행자’로 데뷔한 뒤 ‘아저씨’로 이름을 알린 김새론은 ‘이웃사람’ ‘도희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하지만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로등과 변압기 등을 들이받는 사고 이후 예정된 작품에서 하차하며 연기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연극 ‘동치미’를 통해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자진 하차했다. 최근에는 음악 영화 ‘기타맨’에 출연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이 작품이 그의 유작으로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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