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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다리고 있다는 듯”…국힘 38%에 당황한 김어준, 특이점 발견했다는데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1-21 2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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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업체 ‘여론조사꽃’의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서 5.1%포인트로 좁혀졌다.

민주당 지지율은 43.2%, 국민의힘은 38.1%로, 이는 각각 전주 대비 하락과 상승을 보였다.

조사 결과에 대해 김어준씨는 보수층의 반응이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70대 여성층의 참여가 두드러진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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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출석한 방송인 김어준. [사진출처 = 영상캡처]
국회에 출석한 방송인 김어준. [사진출처 = 영상캡처]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 업체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20일 여론 조사업체 ‘여론조사꽃’이 지난 17~1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43.2%, 국민의힘은 38.1%로 나타났다. 양당 격차는 5.1%p로 오차범위 (95% 신뢰수준에 ±3.1%p) 안이다.

이는 전주 조사 대비 민주당은 0.7%p 하락, 국민의힘은 4.9%p 상승한 수치다.

조국혁신당(5.6%), 개혁신당(1.7%), 진보당(0.8%) 이 뒤를 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비율은 9.6%였다.

김씨는 이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라이브 방송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면서 “양당 격차는 총선 직전 2월 3주 차, 모든 언론이 민주당 공천을 공격할 때 2.9%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던 것 이래로 가장 좁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씨는 그러면서 “저희가 이번에 조사하면서 굉장히 특이한 지점을 많이 발견했다”며 “보수층이 기다리고 있다는 듯이 전화를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70대 여성층이 잘 안 차는데 순식간에 다 찬다. 적극적인 수준을 넘어선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통신3사에서 제공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CATI)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7.1%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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