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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어서와~ 얼음낚시·눈썰매는 처음이지?”…동남아 관광객 유치 나선 강원도

이상헌 기자
입력 : 
2025-01-21 16: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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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동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노우 G(Ganwon)-셔틀 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관광상품은 태백산 눈축제 등 7개 축제와 8개 스키장을 연계하며, 동남아와 중화권을 주 타깃으로 2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팸투어를 통해 젊은층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나서며, 2025~2026년 강원방문의 해와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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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겨울축제·스키장 연계
동남아·중화권 대상 모객
강원도 동계 특화 관광상품 팸투어 참가자들. [강원도]
강원도 동계 특화 관광상품 팸투어 참가자들. [강원도]

강원도가 동계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는 동계 특화 관광상품 ‘스노우 G(Ganwon)-셔틀 투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태백산 눈축제, 삼척 정월대보름제, 홍천강 꽁꽁축제, 평창 송어·대관령눈꽃축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화천 산천어축제 등 시군 7개 축제와 스키장 8곳을 연계한 관광상품이다.

특히 눈이 없는 동남아와 중화권을 주 타깃으로 모객에 나서 2000여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미 19일부터 중화권 인플루언서와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22일까지 한류 드라마 촬영지인 춘천대교·레고랜드를 비롯해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스키와 눈썰매 체험 일정을 소화한다.

강원도는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젊은층을 겨냥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강원방문의 해(2025~2026)와 연계해 동계·한류·웰니스 콘텐츠를 내세워 외국인 관광객을 대거 유입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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