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 서순라길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5/25/news-p.v1.20250525.f13cee51ef85439e9d067c49cdb461e8_P1.png)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25일 “부정선거에 대해 의견이 비슷했던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황교안 무소속 후보는 단일화해도 좋다”고 비꼬았다.
이준석 후보는 이날 서울 종로 유세 중 취재진에 “세 후보는 선거 공정성을 의심한 공통의 이력이 있다”면서 “그 외 나머지 단일화에 저는 전혀 관심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일각의 부정선거론을 내세워 세 후보는 동시에 비판하는 동시에 자신은 김 후보와 단일화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김 후보와의 단일화 담판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계획이) 전혀 없다”며 “아침에 일어나니 국민의힘 의원 4명 정도가 안부 전화인지 연락이 와 있었지만, ‘콜백’(다시 전화를 거는 것)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