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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사전투표 전까지 단일화하면 전세역전 가능”

조성신 기자
입력 : 
2025-05-24 19:44:40
수정 : 
2025-05-24 21: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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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4일 김문수 후보와 이준석 후보 간의 단일화가 사전투표 전까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여론조사 결과 두 후보의 지지율이 합쳐질 경우 이재명 후보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단일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단일화 방식이 여러 아이디어로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방식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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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사진 = 연합뉴스]
(왼쪽부터)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4일 김문수 대선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간 단일화에 대해 “사전투표 전까지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앙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투표용지가 인쇄되기 전에 (단일화가) 되면 참 좋겠다”면서도 “그게 아니더라도 사전투표 전까지는 단일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주요 여론조사를 보면 두 후보가 (지지율을) 합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넘어서는 결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 후보가 이번 유세 선거전 초반부에 50% 초반 지지율이 나오다가 지금 여론조사를 보면 45% 밑으로 떨어지는 국면”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 단일화를 하면 승부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고 끝까지 단일화 노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일화 방식을 묻는 질문에 신 수석대변인은 “여러 방식과 아이디어가 나오다가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단일화 쪽으로 의견이 수렴돼 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지금 한 가지의 방식을 고정해 두고 이걸로 하겠다고 말씀드리긴 어렵다”며 “여러 방식이 당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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