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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돌아 김문수…오늘 선관위 찾아 후보 등록

변덕호 기자
입력 : 
2025-05-11 09: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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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가서 공식 대선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그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이날 오전 9시~9시20분 사이에 등록을 마치며, 공식 선거운동은 12일부터 시작된다.

김 후보는 전날 전 당원 투표에서 후보 교체가 부결되면서 자신이 대선 후보 자격을 회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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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선 레이스 ◆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대선 정책 등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대선 정책 등을 발표하는 모습.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 지도부의 대선 후보 교체 무산에 따라 당 대선 후보 자격을 회복한 김문수 후보가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공식 후보로 등록한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이 마감되는 이날, 오전 9시~9시20분 사이 중앙선관위를 찾아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할 예정이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6시에 후보 등록을 마감한 뒤 후보들의 기호를 결정할 예정이다. 공식 선거운동은 12일부터 시작된다.

후보 등록 첫날인 10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이준석 개혁신당, 권영국 민주노동당, 구주와 자유통일당, 송진호 무소속, 황교안 무소속 후보 등 6명이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앞서 당 지도부와 후보 교체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던 김 후보는 전날(10일) 전 당원 투표에서 한덕수 후보로의 대선 후보 교체가 부결되면서 당 대선 후보 지위를 회복했다. 김 후보는 “모든 것은 제자리로 돌아갈 것”이라며 “즉시 선대위를 출범하고 빅텐트를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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