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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덕수 측, 단일화 실무 협상 또 결렬

이상규 기자
입력 : 
2025-05-10 20:03:11
수정 : 
2025-05-10 2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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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은 10일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지만 1시간여 만에 결렬됐다.

김 후보 측은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하였으며, 그 결과는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이전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이날 협상은 양측이 전날 두 차례 실무 협상에서 합의에 실패한 후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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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를 나누고 있는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 [사진출처 = 연합뉴스]
악수를 나누고 있는 한덕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 [사진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 측이 10일 단일화 협상을 재개했지만 1시간여만에 결렬됐다.

양측 대표단은 이날 국민의힘 조정훈 전략기획부총장과 박수민 원내대변인 등이 배석한 가운데 오후 6시 50분부터 국회 본청에서 협상을 시작했다.

김 후보 측에선 김재원 비서실장이, 한 후보 측에선 손영택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후보와 한 후보 측은 전날 두차례 실무 협상을 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10일 새벽부터 당 대선 후보를 김 후보에서 한 후보로 교체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후보 선출 취소 효력정지 가처분’을 서울남부지법에 신청했다. 이날 오후 곧바로 심문기일이 진행되면서 이르면 후보 등록 마감일(11일) 안에 가처분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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