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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문수 측 “대선 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5-08 15:47:47
수정 : 
2025-05-08 16: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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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로 갈등을 겪어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남부지법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신청은 전날 원외 당협위원장들이 제기한 전당대회 및 전국위원회 개최 중단 가처분 신청과는 별개의 것으로, 법원이 김 후보의 손을 들어주면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

한편,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30분 국회 사랑재에서 2차 단일화 회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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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대선 후보 사무실에서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대선 후보 사무실에서 자리에 앉아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문제를 두고 당과 갈등을 빚어온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결국 법정으로 향했다.

김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에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는 전일 김민서 등 원외 당협위원장 8명이 당을 상대로 제기한 전당대회 및 전국위원회 개최 중단 가처분 신청과는 별개의 내용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두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전국위원회를 이달 8일 또는 9일 소집해 오는 10일 또는 11일 소집한다는 공고를 내 김 후보 측의 반발을 샀다.

대통령후보자 지위 인정 가처분 신청 건에 대해 법원이 김 후보의 손을 들어주면 김 후보가 유리한 고지에 위치하게 된다.

한편 김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30분 국회 사랑재에서 2차 단일화 회동을 앞두고 있다. 김 후보가 한 후보에게 회동을 제안해 한 후보가 이를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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