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대선 여론조사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필요 49%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골목골목 경청투어:국토종주편’에 나선 지난 7일 전북 전주시 풍남문 앞 광장 인근에서 지지자 및 시민들에게 밝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https://pimg.mk.co.kr/news/cms/202505/08/rcv.YNA.20250507.PYH2025050712060001300_P1.jpg)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43%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5~7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같이 집계됐다.
이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1%포인트 올랐다.
아직까지 단일화를 논의 중인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각각 23%, 12%로 그 뒤를 이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는 5%였다.
김 후보와 한 후보 등 범여권 후보의 단일화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49%였다.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비율은 35%로 조사됐다.
차기 대선 지지후보가 있는 응답자에게 대선 후보 지지 강도를 묻는 질문에는 ‘계속 지지할 것이다’라는 응답이 76%로 집계됐다.
후보별로 보면 이재명 후보가 87%, 한 예비후보가 69%, 김 후보가 64%, 이준석 후보가 50%였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2.1%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