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바로가기

기사 상세

정치

[속보] 권성동 “김문수, 알량한 후보자리 지키려 회견…한심한 모습”

배윤경 기자
입력 : 
2025-05-08 09:17:11
수정 : 
2025-05-08 09:37:05

언어변경

글자크기 설정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문수 당 대선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을 앞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김문수 당 대선 후보의 긴급 기자회견을 앞둔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원내대표실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겨냥해 “알량한 대통령 후보 자리를 지키기 위해 오늘 아침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분이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해 왔던 민주화 투사인지, 세 번의 의원과 두 번의 경기지사, 노동부 장관을 역임한 우리 당의 중견 정치인인지 의심이 들었다”라면서 “정말 한심한 모습”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일주일간 각 후보는 선거 운동을 하고 다음주 수요일 방송 토론, 목요일과 금요일 여론조사 후 단일화하자”며 오는 11일 전 단일화를 사실상 거부했다.

또한, 당이 정한 토론회에는 불참하겠다면서 당 지도부를 향해 “강제단일화에 손떼라”고 맞섰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