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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단일화 실패는 국민 배신·배반…김문수가 잘 판단할 것이라 믿어”

최기성 기자
입력 : 
2025-05-06 13: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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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부후보는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큰 배신"이라고 주장하며, 반드시 단일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김문수 후보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판단을 잘 할 것이라 믿으며, 어떤 방식의 단일화에도 찬성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정책에 대해서는 "대부분 도움이 안 될 것"이라며 그에 대한 자신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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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부후보 [사진출처=연합뉴스]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부후보 [사진출처=연합뉴스]

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부후보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한번도 단일화가 실패할 것이라고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며 “단일화 실패는 국민에 대한 큰 배신이고 배반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 후보는 6일 서울 한 호텔에서 열린 관훈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이어 “반드시 단일화는 이뤄질 것”이라며 “단일화를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 6대 국가로 성장시킬 제도와 정책을 추진하게 하려는 국민들의 의지·설득도 동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단일화와 관련해 시간은 김문수 후보의 편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김문수 후보가 무엇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것인지 잘 판단하실 것이라 믿고, 어떤 방식의 단일화에도 다 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와 지지층이 겹쳐 시너지가 발생할 지 의문이라는 질문에는 “지지 세력이 반드시 같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보니 저를 지지하는 분들이 훨씬 많더라”고 답변했다.

‘오랜 정치 경험을 통해 내공을 쌓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비해 어떤 경쟁력이 있는가’라는 물음에는 “이 후보는 잘못된 내공을 쌓은 것”이라며 “그분이 하고자 하는 정책은 국가를 위해 대부분 도움이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어떤 것이 진짜 정책인지도 잘 모르는 것 같다”면서 “계속 바뀌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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