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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측 “11일까지 단일화 결론내야…후보들 의지 중요”

이동인 기자
입력 : 
2025-05-06 1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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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측은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 전에 후보 단일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캠프의 이정현 대변인은 단일화가 늦어질 경우 기호 2번 사용과 국민의힘의 선거비용 지원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단일화 방식에 대해 후보 간 접촉과 여론조사를 통한 결정 방법이 있으며, 국민의힘 측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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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무소속 대통령 선거 예비후보 측은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오는 11일 전에 ‘후보 단일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덕수 캠프의 이정현 대변인은 6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과 관련해 “11일까지 단일화 결론이 나는 것이 국민 기대와 국민의힘 당원들 바람에 부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11일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대선 후보 등록 마감일이다. 11일 전에 단일화가 이뤄져야 어느 후보로 단일화하든 ‘기호 2번’을 사용할 수 있다. 또 국민의힘이 선거비용을 지원할 수 있다.

이 대변인은 또 “11일 이후에도 가능하지만, 기왕 단일화한다면 11일 안에는 최대한 결론을 끌어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단일화를 위해 후보 간 접촉 시간이 부족하지 않겠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중요한 것은 후보들의 결단이고, 후보들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후보 간 토론을 하고 여론조사를 하는 방법이 있고, 정 안되면 토론 생략 후 여론조사만 하는 방법도 있다”며 “또 합의가 된다면 상대방에 대한 추대의 형태가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식은 우리가 전저쪽(국민의힘)에 일임했으니 저쪽에서 제안하면 그 어떤 것도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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