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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치 인생 오늘로 졸업…시민으로 돌아가겠다”

이상현 기자
입력 : 
2025-04-29 14:46:49
수정 : 
2025-04-29 16: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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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사표를 던진 뒤 국민의힘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이제 시민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대선 후보자 선출을 위한 3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 직후 “정말 고맙다.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편하게 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30년간 여러분의 보살핌으로 참 훌륭하게, 깨끗하게 정치 인생을 오늘로써 졸업하게 됐다”며 “이번 대선에서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부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문수·안철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나다순) 4명 중 김 후보와 한 후보를 3차 경선 진출자로 확정 지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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