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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32%·김문수 12%…정권 교체 48% vs 재창출 37% [NBS]

한수진 기자
입력 : 
2025-04-10 11:11:30
수정 : 
2025-04-10 11: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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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32%로 1위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이 조사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 전 대표에 대한 호감도 또한 35%로 1위를 차지했다.

차기 대선에 대한 여론에서는 정권 교체 필요성을 느끼는 응답이 48%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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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권 도전을 위해 당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권 도전을 위해 당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통령 적합도 조사에서 32%로 1위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7~9일 만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감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로 이재명 대표를 답한 비율이 32%로 가장 높았다.

이어 김문수 전 장관 12%, 홍준표 시장 7%, 오세훈 시장 5%, 한동훈 전 대표 5% 등의 순이었다. 태도 유보나 모름·무응답은 27%였다.

대선후보 호감도 질문 역시 이 전 대표가 35%를 받아 1위를 기록했다. 김 전 장관 23%, 홍 시장 21%, 오 시장 21%, 한 전 대표 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 전 대표에 대해 진보층 72%, 중도층 37%가 ‘호감이 간다’고 답했다. 보수층에서는 김 전 장관에 대해 호감이 간다는 응답이 49%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에서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은 48%, 정권 재창출이 이뤄져야 한다는 응답은 37%로 조사됐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24.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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