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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尹, 이제 중대범죄인일 뿐…새로운 다수연합으로 정권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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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후 그를 내란수괴로 간주하며 엄벌을 촉구했다.

그는 현재의 정부 및 극우 세력에 대해 비판하며, 이들이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정권을 연장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야권의 결속과 새로운 다수연합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향후 60일 간의 행동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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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 직후 “윤 대통령은 이제 대통령이 아니다. 내란수괴로 엄벌에 처해져야 할 중대범죄인일 뿐”이라고 밝혔다.

수감 중인 조 전 대표는 이날 혁신당을 통해 편지를 전하고 “위헌·위법한 12.3 비상계엄으로 민주헌정을 파괴했던 내란수괴 윤석열이 드디어 파면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이제 비로소 심각한 국내외 경제상황을 해결할 첫 단추가 꿰였다”며 “윤석열은 명태균 게이트, 채 해병 수사 무마 등으로도 수사받고 처벌돼야 한다. 권력의 공동운영자였던 김건희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윤석열은 파면되었지만, 서울서부지방법원을 침탈하고 헌법재판관을 비방·협박하고 헌법재판소 파괴를 선동했던 극우파쇼 세력은 여전하다”며 “윤석열을 ‘영웅’으로 만들어 권력을 획득했던 수구기득권 세력도 그대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 ‘보수참칭’ 세력이 ‘K-민주주의’를 ‘결함 있는 민주주의’로 추락시켰다”면서 “이들이 홍범도 장군을 폄훼하고 친일매국 ‘뉴라이트’를 중용했다. 대한민국을 후퇴시켰던 세력들이 반성하기는커녕, 야당을 ‘반국가 세력’, ‘간첩’으로 매도하며 정권연장을 도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 본회의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국회 본회의장.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조 전 대표는 “계엄과 내란을 무산시켰던 국민들께서 다시 한번 마음과 힘을 모아달라”며 “야권정당은 조속히 각 당의 절차에 따라 각각의 입장을 수렴하고 역량을 집결해 100% 하나 된 전력으로 대선에 들어가야 한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다수연합을 신속히 구축해 압도적 기세로 정권교체를 이루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길을 열어야 한다”면서 “향후 60일 동안 우리의 실천이, 60일 이후 우리의 선택이 그 후 60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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