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페이스북]](https://pimg.mk.co.kr/news/cms/202503/30/news-p.v1.20250330.ce9e48224e184a2497278041ac1ed5f4_P1.jpg)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2심 무죄 선고에 대해 반발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부디 진실을 직시하시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는 지난 29일 페이스북에 “조작인가요, 아닌가요”라며 “국민의힘은 부디 진실을 직시하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일부만 확대된 모습으로 가해자가 피해자로, 피해자가 가해자로 뒤바뀐 사진이었다.
지난 26일 재판부는 이 대표 공직선거법 항소심 사건에서 검찰이 이 대표와 고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1처장이 호주 출장 과정에서 찍힌 사진을 확대해 제시한 것을 두고 ‘조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은 잇따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확대된 사진을 올리며 ‘나는 조작범입니다’ 챌린지를 벌이고 있다.
앞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SNS에 이 대표가 경기도지사 시절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 찍은 단체사진을 올리면서, 두 사람이 함께 골프를 쳤다는 의혹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