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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민주당 말로만 ‘산불 수습’, 뒤로는 韓탄핵 준비…재난극복 집중해야”

김효혜 기자
입력 : 
2025-03-29 13: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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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산불 재난 수습을 언급하며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을 준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재민 지원을 약속했지만,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국무위원 연쇄 탄핵을 예고하는 모순을 지적했다.

그는 실질적인 피해 복구가 필요한 시점에서 정치적 정쟁을 멈추고 국민을 위한 행동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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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술 대변인 논평 “국민만 보고 힘 모아야”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 소속 의원들이 2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비상시국대응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 소속 의원들이 28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비상시국대응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산불 재난 수습을 말하면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탄핵을 준비하고 있다”며 “국가 재난 극복에 모든 것을 집중해야 한다”고 29일 지적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재민 지원을 아낌없이 하겠다’고 앞에서 말했지만, 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지 않으면 국무위원 연쇄 탄핵을 하겠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인은 “마 후보자 임명을 외친다고 해서 산불 피해 복구가 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피해 현장 방문이 사진 촬영을 위한 보여주기식 행보라면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산불 피해를 본 국민에게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닌 실천”이라며 “정쟁은 다음의 문제다. 국민만 보고 힘을 모아야 한다”고 행동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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