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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중대본 “산불사태 부상자 5명 늘어…인명피해 총 65명”

류영상 기자
입력 : 
2025-03-28 09:10:44
수정 : 
2025-03-28 09: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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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기준으로 산불사태로 인한 인명피해가 총 65명으로 증가했으며, 사망 28명, 중상 9명, 경상 28명의 피해가 발생했다.

현재 경북 지역에서는 6곳에서 산불 진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번 산불로 인하여 약 4만8150㏊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다.

이재민은 2407세대, 8078명으로 집계되었으며, 피해를 입은 시설물도 3481곳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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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북 영양군 석보면 일대에서 산림청 헬기가 방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8일 오전 경북 영양군 석보면 일대에서 산림청 헬기가 방수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28일 ‘산불사태’ 부상자가 전날보다 5명 증가하며 인명피해 규모가 모두 65명으로 늘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 피해가 극심한 경북지역에서 중상 1명, 경상 4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산불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8명, 중상 9명, 경상 28명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중대형 산불로 진화작업이 진행되는 곳은 경북 의성(진화율 95%)과 안동(85%), 영덕(65%), 영양(76%), 청송(89%), 경남 산청·하동(86%) 등 6곳이다.

전북 무주와 경남 김해, 충북 옥천, 울산 울주 언양·온양 등 5곳은 앞서 진화작업이 마무리됐다.

이번 산불로 산림 4만8150㏊ 규모가 피해 영향에 놓였다. 2000년 동해안 산불 피해를 뛰어넘는 역대 최악 상황이다.

산불 확산에 따라 집을 떠났다가 귀가하지 못한 이재민은 2407세대·8078명으로 집계됐다. 시설물 피해도 계속 늘어나 주택과 농업시설 등 3481곳이 산불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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