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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도 1억…“소중한 삶 터전 잃은 이재민 위해”

진향희 기자
입력 : 
2025-03-27 16:3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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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백종원. 사진 ㅣ스타투데이DB

더본코리아 대표 겸 방송인 백종원이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는 백종원이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종원은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게 된 이재민분들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을 비롯한 모든 분들이 안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종원은 지난 2020년 9월 사랑의열매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2,40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이번 특별 모금에 참여하며 2025년 1호 아너 소사이어티 골드 회원(누적기부금 5억원)에 달한다.

경상권에서 발생한 동시 산불사태로 26명이 숨지는 등 56명에 달하는 인명피해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6명, 중상 8명, 경상 22명이다.

권역별로 보면 경북이 사망 22명, 중상 3명, 경상 16명 등 41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남은 사망 4명, 중상 5명, 경상 4명 등 13명이었고 울산에서는 경상 2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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